오랸만에 친구들과 대학로 나들이!!
혜화는 우리집에서 가기 편한 위치라 내가 아주 좋아하는 동네다. 이쪽에서 약속 잡아주는 칭구들에게 아주 감사..
암튼 이번에도 카페중독 친구가 찾아온 카페를 방문했다.

사진을 별로 못찍었는데 분위기가 딱 스티븐잡스가 좋아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 새로생긴 카페라 그런지 깔끔하고 테이블도 적지 않게 있는데 간격이 넓직해서 그렇게 많이 소란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아마 그 날 손님중에 우리가 가장 시끄러웠을지도ㅎㅎ
근처 인도커리 식당 브레이크타임 기다리는 중이라 커피만 마실려고 했는데 브라우니가 너무 맛있게 생겨서 그만 시켜벌임. 같이 간 친구가 디저트처돌이라 무난하게 클리어햇다vv
메뉴판도 못찍었는데 아메리카노가 5000원으로 꽤나 비싼 편이었다. 뭐 요즘 개인카페들 가격 생각하면 무난한 가격 같기도...개인카페들 가격이 많이 오르다보니 커피계의 하이클라스 느낌이 있던 스타벅스가 저렴하게 느껴질 정도가 되었다ㅋㅋ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물가 무섭다..


깔끔하게 시킨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바닐라라떼 그리고 브라우니. 브라우니가 5300원이었던 것 같은데 위에 바닐라아이스크림이 올라가 달달하고 시원하고 존맛이었다.
브라우니 자체도 쫀득하고 꾸덕하고...파파존스 브라우니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브라우니 완전 강추👍
커피는 무난한맛..사실 목이 말라서 물처럼 쭉쭉 들이키느라 맛을 못느꼈다. 그냥 엄청 맛있지도, 맛 없지도 않았던 커피 맛이다.
새로 생긴 카페라 그런지 토요일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았다.
아 이카페는 특이하게 노스터디존이라 노트북들고 오기에는 부적합한 카페다. 참고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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