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식을 시작한지도 어언 1년이 다되어간다.
처음엔 나름 수익이 많아서 아놔ㅋ 나 주식 천잰가? 했었는데 지금 몇달째 대한전선에 물려있고...다른 애들도 그닥 재미를 못보고 있다. 초심자의 행운이 주식에도 적용되는 것이었나..

차트보소....
제일 무서운 계단식 하락~ 남 얘기 인줄로만 알았던~
내가 최고가인 5000원대를 찍기 바로 전에 샀으니까..그때 하루만에 수익이 엄청 올랐었는데 그때가 딱 매도타이밍 이라는걸 난 몰랐다. 조금만 더 먹겠다고 욕심부리다가 지금......평단은 원래 3900원이었다가 물타고팔고를 반복한 지금은 3450까지 내리긴 했다. 하..ㅋㅋ
주식은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라는 말이 있다.
근데 내가 사는 가격이 무릎인지 어깨인지 어떻게 아냐고요.

저번주 내내 주식시장이 별로다가 어제 오늘은 지수가 좋아서 관종목록에 있는 친구들 다 상승인데도 내가 산 애들만 부진하다. 내 주식만 안오르는거 국룰 맞지요?
바이오주에 크게 데인적이 있어서 그쪽은 절대 안산다!! 다짐했었는데 코로나 치료제 이슈로 상승하는 애들 보고있으면 한번 사볼까 싶기도 하고.

어제 넷플에 이게 있길래 한번 봤다.
금융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미국의 엄청난 경제위기를 예상하고 남들이 미쳤다고 욕하는 쪽에 배팅하는 이야기다. 요즘 이런 영화에 눈이가네^^;;
솔직히 모기지니 뭐 이런 경제용어들을 다 알아들은건 아니지만 재미있었고 20살로 돌아가면 무조건 비트코인산다ㅋ 이런생각 하면서 봤다ㅋㅋㅋ 역시 큰 돈을 벌려면 도박을 해야한다...라는 교훈?도 얻음ㅎㅎ
암튼....대한전선 3000원대로만 올라와도 바로 손절친다 나쁜놈들......
'주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식 시작하지 마세요 (0) | 2022.01.27 |
---|---|
대한전선 주가 언제 오를까요 (0) | 2021.10.13 |